노동신문, 하노이 북미정상회..
北,김정은 하노이 방문 기록..
北대외경제상 러시아 방문,북..
北,하노이 회담 결렬 소식 보..
北,3.1절 맞아 '민족 자주와 ..
home > 통일비전연구회 > 북한공식문헌분석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19.03.07
제목 北,김정은 하노이 방문 기록영화에서 '비핵화'단어 삭제



하노이 2차 미·북 정상회담이 결렬된지 1주일이 지났지만 북한 매체들이 결렬 사실은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다. 이전에 거론하던 ‘완전한 비핵화’ ‘조선반도 비핵화’란 표현도 하노이 회담 결렬 이후 북 매체에서 사라졌다. 회담 결렬 소식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그러나 북⋅중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회담 결렬 소식이 빠르게 퍼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TV는 6일 오후 8시 30분부터 약 1시간 18분동안 '김정은 동지께서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을 공식 친선방문하시었다. 주체 108(2019). 2.23~3.5'라는 제목의 기록영화를 방영했다. 이 기록영화에는 김정은이 베트남에 도착해 평양으로 되돌아오기까지 모든 일정이 담겼다.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 미국 측 회담 참석자를 소개하기도 했다. 하지만 회담 결렬 소식은 언급하지 않았고, 2차 미·북 정상회담 관련 분량은 11분 가량에 불과했다. 기록영화는 이번 2차 정상회담의 목적을 ‘비핵화’가 아닌 ‘미·북 관계 정상화’로 선전했다. 영화는 두 정상의 지난달 27일 단독회담에 대해 "(정상회담) 석상에서는 조·미 사이 불미스런 과거사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의 지향과 시대 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를 수립해 나갈 데 대한 문제를 비롯해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현안 문제에 대한 폭넓은 의견교환이 진행됐다"고 전했다.

이어 김정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회담 둘째날 단독회담 후 산책한 소식을 전하며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하는 위치에서 올바른 협상 자세로 임한다면 조·미 관계가 우여곡절과 시련을 이겨내고 전진할 수 있으며 새로운 역사, 새로운 미래를 써나갈 수 있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고 했다. 이 기록영화에는 북한이 이전에 주장해온 ‘완전한 비핵화’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표현이 한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대신 ‘공동의 목표를 실행하기 위해 현 단계에서 반드시 해결해야 할 문제’ ‘조선반도 긴장상태 완화’ 등으로 돌려 말했다. 북한 매체의 이런 태도는 하노이 회담이 결렬로 마무리된 사실이 내부에 알려질 경우 김정은의 지도력에 타격이 갈 수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는 수령 절대주의 체제인 북한 체제의 속성상 결렬 소식을 전할 경우 지도자의 무오류성에 흠집을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제재 해제와 같은 구체적인 성과가 없기 때문에 비핵화 이야기는 꺼내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다만 기록영화는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선 "김정은 위원장이 미국 대통령이 먼 길을 오고가며 이번 상봉과 회담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인 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면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 대통령은 앞으로도 김정은 위원장과 더 자주 마주 않아 조미관계 개선의 훌륭한 결실을 안아올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며 후속 회담에 대한 기대감도 내비쳤다.

첨부파일 조선중앙tv.jpg  Down:5

Total : 687 (1/46)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687 노동신문, 하노이 북미정상회담 결렬 소식 첫 보도 관리자 2019.03.08
-> 北,김정은 하노이 방문 기록영화에서 '비핵화'단어 삭제 관리자 2019.03.07
685 北대외경제상 러시아 방문,북러 경제협력 강화되나 관리자 2019.03.03
684 北,하노이 회담 결렬 소식 보도 안해 관리자 2019.03.01
683 北,3.1절 맞아 '민족 자주와 남북 교류협력'강조 관리자 2019.03.01
682 北,“세계가 김정은 중심으로 소용돌이.주민들 그리움 젖어" 관리자 2019.02.27
681 北, "미국 민주당 등 협상반대파들은 심사숙고 해야"경고 관리자 2019.02.24
680 북한이 보는 3.1운동과 임시정부 관리자 2019.02.22
679 2차 북미 정상회담 전후로 군기 바짝 죄는 北 관리자 2019.02.22
678 노동신문, "지금은 중대한 역사적 전환기 국가제일주의 높이 들.. 관리자 2019.02.20
677 北,북미관계도 남북관계처럼 대전환 이루지 못할 이유 없다 관리자 2019.02.17
676 김정은,김정일 생일 맞아 금수산 궁전 참배,장성급 인사 30명 진.. 관리자 2019.02.16
675 北,외무성 북미국장에 권정근 새로 임명된듯 관리자 2019.02.15
674 김정일 생일 77주년 분위기 띄우기, 문화 행사 위주로 진행 관리자 2019.02.15
673 北,남한 군사당국자의 대비태세 점검은 군사분야 합의 위반 관리자 2019.02.14
[처음] ◁ < [1] [2] [3] [4] [5] [6] [7] [8] [9] [10] [끝]
작성자   제 목   내용